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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與, 오늘 3·1혁명-대한민국 탄생 토론회…'혁명'으로 변경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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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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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3·1운동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혁명'으로의 명칭 변경 논의에 돌입한다.

민주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3·1혁명과 대한민국 탄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경로 한성대 전 총장이 '3·1혁명인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한다.

전상숙 광운대 교수는 '민주공화국의 탄생'을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는 '3·1운동과 민주시민의 출현', 신주백 한림대 교수는 '3·1`정신과 평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한 이영록 조선대 교수와 이나미 한서대 교수, 조성환 원불교사상연구회 책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3·1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혁명으로 명칭 변경을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학계와 전문가들의 학술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 준비위원회'는 내달 위원 등을 위촉한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 뿐 아니라 3·1운동에서 혁명으로의 명칭 전환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가기 위한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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