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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동구, 드림스타트 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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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가 '2019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모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의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 보육, 복지, 부모ㆍ가족 4개 분야에서 △건강검진 △영양교육 △학습지원 및 예체능활동 지원 △정서 및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자녀양육 및 부모교육 등으로 총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주 1회 희망 찾는 사례 회의를 개최해 개별 아동과 가정의 상황을 점검하고 심층 관리하며 지역자원의 능동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맞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을 방문해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생활실태 파악과 주기적인 면담을 통해 적극 모니터링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00여명에게 건강검진과 예체능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모든 아동에게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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