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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춘천시 '인생 도서관' 조성…소양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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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소양로 주민의 이야기와 삶이 담긴 이른바 '인생 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인생 도서관 조성과 운영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4월부터 2020년까지 사업을 벌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연합뉴스

춘천시청
춘천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인생 도서관은 매주 5일(40시간)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이야기 수집, 소양로 명소와 생활사 안내, 소양로 역사 아카이브 등이 전시된다.

주민 이야기는 일상생활 속 장인 등 시민을 만나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수집해 영상이나 책자 등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인생 도서관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인생 운영 위탁 사업자가 선정된 뒤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인생 도서관 응모자격은 춘천지역 문화, 예술 및 체험 관련 비영리 단체 또는 사업자다.

심사는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뤄진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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