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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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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일 이철우(중앙) 경북도지사가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어린이들과 동화책을 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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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20일 안계면 용기리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부지 1322㎡에 총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프로그램실, 회의실, 아기놀이방, 장남감대여소, 엄마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신·출산·보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일자리와 주거, 의료와 교육, 복지와 문화 기반을 두루 갖춘 ‘이웃사촌 시범마을’과 연계돼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의 뉴-베이비붐 선도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준공된 센터는 4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쳤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센터 내 베이비카페에서 ‘엄마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지사는 개소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저출생 등은 지역의 난제이자 국가적인 과제”라며 “저출산 극복 사업과 지역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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