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일러스트)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노래주점에서 우연히 합석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A(52) 경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5일 오후 10시께 부산 동래구 한 노래주점에서 지인 소개로 합석한 여성의 엉덩이 부위를 수차례 손으로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노래주점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A 경감 성추행을 목격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혐의를 조사해 왔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