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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위기의 구미, 미래 먹거리는 전기자동차·스마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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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구미미래포럼 공동주관 세미나서 발전방안 토론

연합뉴스

구미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찾는 산·학·관 세미나가 2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구미상의와 구미미래포럼이 공동으로 주력기업의 국내외 이전으로 위기에 처한 구미산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자도시 구미산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구미산단의 구조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세미나에서는 정부기관 전문가와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5G 시대에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전기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IoT 산업 등)을 모색했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총괄과장의 '4차 산업혁명과 DNA-데이터 네트워크 AI'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촉진 방안'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의 '자동차산업 회생과 발전과제-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중심으로'와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의 '노후 산단 구조고도화와 활성화 방안-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발표도 했다.

이승희 위원장은 "구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청년벤처기업과 독자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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