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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3번째 시즌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시즌은 두 개로 운영된다.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블리자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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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블리자드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이 오는 4월 3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블리자드가 직접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그간 'Last' 김성현 선수가 초대 시즌 우승을, 'Soulkey' 김민철 선수가 그 뒤를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VSG 아레나에서 열린다. VSG 아레나는 e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올해 시즌은 두 개로 운영된다. 각 시즌별로 약 8주간 진행된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6강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3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16강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4월 18일부터 총 상금 8000만 원과 KSL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접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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