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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으로 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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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백재은·김범진·우경식…4월1일 롯데콘서트홀

뉴스1

국립합창단 17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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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모차르트의 유작인 레퀴엠을 제177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망자의 넋을 달래는 진혼곡인 레퀴엠은 라틴어로 '안식'을 뜻한다. 다양한 레퀴엠이 작곡됐지만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후세의 작곡가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모차르트는 1791년 초에 레퀴엠을 의뢰받았지만 건강 악화로 같은 해 12월에 사망했다. 이후 모차르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미완성 상태인 레퀴엠을 완성했다.

이번 연주회에선 소프라노 강혜정, 알토 백재은, 테너 김범진, 베이스 우경식 그리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한편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됐으며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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