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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얼리어답터의 새학기 맞이-이모, 고모부의 통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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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과 취업 시즌이 왔다. 그들에게 이 봄은 일생에 잊을 수 없는 흥분의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근사한 선물을 원하기도 한다. 부모에게는 물론, 이모, 고모부에게도 말이다. 선물에 있어 걱정과 자괴는 금물이다. 형편에 맞게, 마음을 담아, 언제나 손과 눈이 가는 인생 기프트를 해 주면 된다. 청년들이 좋아하는 선물은 역시 IT 세상 안에 있다.

▶애플 iPad Pro

시티라이프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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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된 조카의 최고의 선물은 역시 아이패드다. 노트북의 강점과 태블릿의 기동력, 거기에 종이 다이어리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노트, 메모 기능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최강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와 아이패드 프로를 한 몸으로 만들어 줄 정도로 정교하고 직관적이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애플펜슬을 아이패드 프로 옆면에 간단하게 부착하는 것만으로 충전과 페어링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해졌다. 여기에 스마트키보드를 부착하면 완벽한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최신 정보. 아이패드 프로의 A12X Bionic 칩은 응용프로그램 활용 능력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리포트로 스마트한 페이지를 완성시킬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강력한 엔진은 잠시 세상을 잊어버릴 정도의 몰입도 높은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12.9형과 11형 2종이 있으며 스펙에 따라 각각 102만5000원, 93만5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애플 펜슬은 14만9000원(신형), 스마트키보드는 12.9형 24만9000원, 11형 21만9000원이다.

▶소니 디지털 AI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C60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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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사용 시 방해가 되는 요소는 주변 소음, 치렁치렁한 선, 귓구멍에서 빠져나가는 기기 등이다. 이중 가장 심각한 것은 소음. AI 노이즈 캔슬링은 이어폰 기기 주변으로 몰려드는 소음을 차단해 주는 인공지능 장치다. 완벽 차단은 아니지만 음악을 듣거나 통화하는데 큰 지장을 받지 않아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도 있다. 치렁치렁한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라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무선 이어폰은 이어폰이 빠질까 걱정하며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제품은 ‘넥밴드’ 즉, 뒷목에 걸쳐 사용하는 방식이라 안정적이다. 블랙, 화이트,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삼성노트북 Pen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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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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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용자들이 흔히 ‘좋다’고 하는 최고의 기능이란 것들을 전부 모아놓은 제품이다. 이거 하나면 업무, 학습에 필요한 모든 게 해결된다는 평가다. 노트북이지만 태블릿 같은 구조다. 특히 S펜은 쓰고 듣고, 읽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추고 있고 반응도 역시 엄청 빠르다. S펜으로 작성한 리포트를 다른 앱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텍스트로 공유하고 워드로 내보낼 수도 있다. 외장 마감을 알루미늄으로 해 노트북 피부에 상처가 날 확률을 최소화했다. 돌출 없이 깔끔히 내장되는 트레이 타입 UFS 카드(별매) 슬롯도 탑재했다. 간단하게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는 UFS카드 슬롯은 저장공간도 크고, micro SD 카드보다 읽기 속도가 최대 5배 빠르며, SATA SSD와 거의 비슷한 속도로 파일 읽기가 가능하다. 삼성노트북 Pen S는 스펙에 따라 208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 구입 시 선물 증정,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 이영근(IT라이프스타일러) 사진 애플, 소니코리아, 삼성전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67호 (19.02.2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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