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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가만한 나날'…신예 작가 김세희 첫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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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만한 나날© 뉴스1


(서울=뉴스1) 이영섭 기자 = 2015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세희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

표제작 가만한 나날 등 8편의 단편들이 묶여 있다.

김세희 작품들에 대해 문학평론가 신샛별은 "청년들의 삶은 도대체 어디로부터 왔는가, 그들 내면에 어지럽게 번져 있는 파문들, 그 얼룩을 추적하면서 작가는 소설집에 실린 여덟개의 원형적 시사를 발굴한다"고 평했다.

8개 소설들을 소개하면, 캠퍼스 커플로 시작했던 오래된 연인들의 곡절을 그린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거야', 동거 연인들의 이사 문제 등을 엮어 이야기를 풀어간 '현기증', 첫 직장생활을 묘사한 '가만한 나날' 등이다.

◇ 가만한 나날 /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1만2000원
sosab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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