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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1월 日무역수지 4개월연속 '적자 행진'…수출감소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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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의 무역수지가 1조 4152억엔 적자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는 시장(QUICK) 예상치 1조 109억엔 적자를 웃돈 것이다. 수출·수입 모두 감소했다.

20일 일본 재무성의 발표은 지난 1월 수출액(속보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한 5조 5747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8%보다 좋지 않은 수치다. 일본 수출은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수입도 6조 9895억 엔을 기록해 같은 기간 0.6% 감소했다. 수입이 감소한 것은 10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대(對)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대중 수출은 17.4% 감소했다. 아시아에 대한 수출액은 13.1% 감소했으며 유럽 수출액은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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