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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경찰 등이 19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 남자목욕탕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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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사우나 화재로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김세구 기자 kim30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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