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포털 이용자 63% "검색어 서비스 유지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포털 서비스 이용자 3명 가운데 2명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연관·자동 완성'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종 검색어 서비스가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산하 네이버 검색어 검증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3.7%는 포털 사업자의 검색어 서비스에 대해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고,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7.5%에 불과했습니다.

검색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35점, 신뢰도는 그보다 낮은 3점으로 조사됐습니다.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내용을 포털 사업자가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묻는 질문에는 직군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반인에 대한 명예훼손 내용을 포털 사업자가 삭제해야 한다는 답변은 57.6%에 달했지만, 고위 공직자나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에 대한 내용의 경우, 포털이 개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적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 전국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에 신뢰 수준 ±2.2%입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