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제주항공, 최종 면접에서 '근무지 변경'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항공이 경력직 승무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산 근무 지원자에게 대구에서 근무할 것을 독려하며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경력직 승무원 20여 명을 뽑는 최종 면접에서 부산 지역 지원자들에게 대구에서 근무할 수 있는지 물어봤고, 어렵다고 답한 지원자 일부가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종면접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은 익명게시판을 통해 제주항공 측이 일방적으로 근무지 변경을 통보하고 이를 거부한 지원자를 불합격시킨 것은 '채용 갑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 측은 대구 근무 가능 여부는 채용 공고를 할 때부터 우대사항으로 안내한 사안이고, 이것만으로 당락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