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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가습기 살균제 재조사 속도...'윗선'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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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현직 대표이사 등 '윗선'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압수물 분석과 실무진 조사 등을 마치는 대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등 관련 업체들의 경영진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SK케미칼에서 원료를 받아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뒤 애경산업에 납품한 업체 '필러물산'의 전 대표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를 통해 제품 원료의 유해성을 인정했고, 업체들의 주장과 달리 이 사건의 공소시효도 아직 남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필러물산과 SK케미칼·애경산업 등의 공모 관계가 영장 심사 단계에서 입증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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