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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 위해 2000억 규모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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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기업은행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1496만5579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만3364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대한민국 정부다. 기업은행은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배제하고 발행 신주 전부를 정부에 배정한다.

기업은행 측은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신성장·혁신기업 투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현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고자 유상증자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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