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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충남도, 42개 지방하천 정비에 1,01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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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노컷뉴스

충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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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도내 42개 지방하천 정비를 위해 국비 534억원을 포함해 1,0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분야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을 지역별로 보면 천안시 6개 지구 135억 6,000만 원, 공주시 6개 지구 187억 4,800만 원, 논산시 3개 지구 83억 3,000만 원, 서천군 3개 지구 95억 800만 원 등이다.

특히, 공주시 제민천과 금산군 추풍천의 경우 2017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국비 지원을 통해 상반기에 하천공사 실시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가 착수됐거나 시행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2월 말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점검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하고 우기 이전 주요공정 및 피해예방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 홍승원 하천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하천조성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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