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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전시, 대전방문의 해 범시민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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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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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 방문의 해를 추진하기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는 1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의회의장,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방문의 해 범시민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시는 앞서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대전 방문의 해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 방문의 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획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단, 온라인홍보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 대전’조성과 ‘2022년 대전여행 천만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대전방문의 해 3년간 중점 추진하는 4개 분야는 ▲ 새로운 여행 콘텐츠 운영 ▲ 상설 여행상품 운영 ▲ 신규 여행 인프라 구축 ▲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이다.

문화·예술로는 이응노미술관과 인근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연정국악원 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이응노 예술여행 패키지’상품과 문화재탐방야행, 스토리가 있는 원도심 투어 등 ‘나의 대전문화유산답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 분야는 대덕특구 스마트 과학여행,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하는 과학여행, 별난 과학수학여행 등 ‘별난 대전 과학여행’운영하고, 힐링 컨셉으로는 대청호, 계족산, 장태산, 유성온천 등과 연계하여 ‘대청호 생태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재미 분야는 성심당, 유명카페, 맛집 투어와 연계한 ‘대전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와 오월드, 뿌리공원, 이사동 민속마을 등과 연계한 ‘3대가 함께하는 가족투어’나의 뿌리를 찾아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시는 또, 대단위 체류형 여행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워터파크 및 숙박시설 등을 유치 구축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대전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신규·확대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정책화해 달라”며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을 통해 국내도시여행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대전여행 천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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