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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남구 광안대교 하판에서 39살 김 모 씨가 몰던 포터 냉동탑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차량은 광안대교 우측 난간을 충돌한 뒤 뒤따라 오던 다른 포터 차량과 부딪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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