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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소란 피운 손님 때려 숨지게 한 식당 주인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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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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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소란을 피운 손님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당주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9월 3일 밤에 전주 완산구 자신의 식당에서 술에 취한 손님이 영업시간 이후 귀가하지 않고 소란을 피우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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