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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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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7대 종단(宗團) 지도자들과 만나 독립선언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지난 12~13일 남북 민간 교류 차원에서 북한 금강산에 다녀온 것을 언급하고 "한반도 평화가 함께 잘사는 번영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문 대통령,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이정희 천도교 교령,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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