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연 애국당 수석대변인은 “16일 서울역과 광화문 광장은 대한애국당이 주관하고,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하는 태극기집회의 5만여 명의 애국국민들과 태극기로 가득 찼다”며 “이종명 의원을 제명시킨 한국당 해체를 외치는 태극기집회의 열기는 더없이 강렬했다”고 18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원진 애국당 조대표는 “김무성, 유승민 같은 배신자 역적들의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며 “좌파들과 손 잡고 음모로 결탁한 것으로, 그들은 오직 하나 박근혜 대통령 드러내고 허수아비 대통령 내각제 해서 총리 한 번씩 하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인 대변인이 전했다.
인 대변인은 “ 애국국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명백하게 수적으로 압도적이었다”며 “언론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5.18 관련 한국당 의원들 규탄 집회만 집중 보도하고, 태극기집회 애국국민들이 강력하게 외친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는 주장은 보도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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