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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그랜드 코리아 레저, 청렴문화·인권존중 역시 앞서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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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2019년도 제1차 청렴리더 워크숍' 개최…유태열 사장·청렴리더 63인 등 참여

청렴도 개선 논의·부당업무 지시와 갑질 근절 포스터 제작 등

뉴시스

【서울=뉴시스】18일 '2019년 제1차 청렴 리더 워크숍'에서 GKL 유태열 사장이 청렴 리더들에게 '소통형 청렴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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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아카데미에서 '2019년도 제1차 청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GKL식 소통형 청렴 윤리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다.

각 부서에서 선발된 청렴 리더 63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8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 ▲부당업무 지시와 갑질 근절 포스터 제작 ▲청탁금지법 교육 ▲임직원 행동 강령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중 부당한 업무 지시와 갑질 근절 포스터 제작은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관련 캠페인의 하나다.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포스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졌다는 것이 GKL 측 설명이다. 제작된 포스터는 디자인을 가미해 GKL 본사와 강남코엑스점, 강북힐튼점, 부산롯데점 등 3개 영업점에 부착돼 청렴 윤리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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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8일 열린 '2019년 제1차 청렴 리더 워크숍'에 참석한 GKL 유태열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청렴 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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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태열 사장은 "청렴 리더 여러분의 노력으로 지난해 GKL의 청렴도 측정 결과가 높아졌다"면서 "앞으로 청렴문화 뿐만 아니라 부당지시와 갑질이 없는 인권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 GKL이 앞장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GKL은 지난해 9월 직원을 비롯한 이해 관계자 존엄과 가치 향상을 위해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 11월에는 직장 내 성희롱과 고충, 상급자 부당지시와 유언비어 등을 근절할 수 있도록 ‘SOS 센터'를 출범시키는 등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과 인권경영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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