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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균관대, 불가리아 국가과학원 전자화학에너지시스템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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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챌리진 연구지원사업‘한국-동유럽 불가리아 과학기술 공동연구’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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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산학협력단 글로벌 챌린지 연구지원사업인 ‘한국-동유럽 불가리아 과학기술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를 방문하여 불가리아 국가과학원 전자화학에너지시스템연구소(IEES-BAS)와 에너지시스템, 나노기술 신물질 분야 과학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5년간 화학공학, 전자화학, 나노테크놀로지, 신소재공학, 에너지시스템, 에너지 저장시스템 분야 등에서 과기협력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향후 공동연구 워크샵과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유럽연합의 공동연구 지원프로그램인 호라이즌2020, 에라스무스+ 프로그램 공동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효과적인 공동연구를 위해 불가리아 연구소는 국가연구혁신펀드, 유럽연합 연구기금, 나토 재정지원, 다국적기업 산학협력 재원을 학보하고, 성균관대는 연구재단 연구기금과 BK+, LINC 연구기금과 국내기업 산학협력 재원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에벨리나 슬라브체바 연구소 소장은 “양 기관의 전자화학과 에너지 시스템 분야 연구가 80% 이상 공통적이다”라며 기대했고, 소피아대학교 아나스타스 게르지코프 총장은 “향후 양교 간 화학의약 분야 공동 연구 행동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대표단의 유지범 교수(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는 “소피아대학과 성균관대학의 각 분야별 실질협력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영관 교수(화학공학부)는 불가리아 연구소가 지난 50년간 배터리 개발을 집중 연구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기초과학연구가 튼튼한 불가리아 연구소와 응용과학 연구 및 산업협력이 활발한 성균관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비호 국제개발협력센터장(전 주불가리아특명전권대사)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성균관대와 불가리아를 비롯한 유럽연합의 연구기관, 대학 간의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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