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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남도 '꿈 사다리 공부방' 학습 도우미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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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본격 활동 앞서 학습 지도력·현장 적응력 교육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꿈사다리 공부방’ 학습 도우미 활동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는 ‘꿈 사다리 공부방’ 사업에 참여한 청년 학습 도우미 120여 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2일간 화순 한 리조트에서 학습 도우미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꿈 사다리 공부방 사업은 전남지역 미취업 청년을 지역아동센터 학습 도우미로 채용해 아동의 학교 숙제와 기본 학력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2018년 10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현장토론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아동 이해, 아동지도 및 교수법, 아동 학대예방, 공부방 운영 지침 안내, 학습 내용 공유 및 토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00명의 청년 학습도우미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 120명, 하반기 15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 학습 도우미 사기를 복돋우려고 기본급을 85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인상하고 교통비 지급 및 유급휴가 규정도 마련했다.

학습 도우미는 20일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연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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