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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어쩌다 결혼' 김동욱 "연기하면서 연애와 결혼 폭넓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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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동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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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김동욱이 영화 '어쩌다, 결혼'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 제작 BA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 외 배우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욱은 "초반에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과 결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제 결혼관을 대입시키기 보다는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 결혼에 대한 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걸 이해하는 작업이 먼저였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는 "연기하면서 연애나 결혼에 대해 폭넓게 생각하고 고민했다. 어떤 장면이나 대사에 공감하기 보다는 어쩌다, 결혼' 속 성석과 해주의 모습을 보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결혼, 연애, 인생에 대한 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이 됐다"고 털어놨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어쩌다, 결혼'은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성석(김동욱)과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해주(고성희)가 3년만 결혼하는 '척'하기로 계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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