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연 15∼20%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이 2%대의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지원업체는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해 선정한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원금 균등분할 상환과 거치 상환 모두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이 대출에 참여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신용이나 담보 능력이 없어 대출을 받을 수 없거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착한 대출’”이라고 소개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과 카드수수료 지원 등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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