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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연극 ‘고종의 꿈’이 무대 위에 오른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아트브릿지는 18일 “오는 3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정동 세실극장에서 역사인물연극 '고종의 꿈'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3·1운동 100주년 및 고종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19세기 말 일본과 서구열강들의 위협 속에서 조선의 국권을 지키려고 노력한 고종황제와 일본의 침략에 결연히 저항한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종의 꿈'은 2018년 서울역사 도심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탐방 결합형 공연으로, 아트브릿지가 극장형 공연으로 재탄생시켰다.
연극 후에는 '고종의 길'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트브릿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전성민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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