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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화제의 보고서] 보안 솔루션-윈스 | `침입 방지 솔루션` 성장동력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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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프로그램 국내 1위 기업인 윈스가 관심을 모은다. 지지부진하던 윈스 주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1만800원을 기록하며 저점을 찍었다.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며 2월 12일 1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약 한 달 반 사이 20% 가까이 뛰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윈스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내다본다.

매경이코노미

단기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사업부문은 침입 방지 솔루션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2011년부터 3년간 일본으로 수출한 솔루션 교체 수요가 올해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시도 경찰청 통합망 사업도 예정돼 있다. 질적·양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7년 퓨쳐시스템으로부터 인수한 차세대 방화벽 사업부문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지난해 인증받은 제품이 올해부터 공공기관 등에 공급되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침입 방지 솔루션 부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과 점유율을 자랑하는 만큼 차세대 방화벽 시장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중장기 성장동력 역할을 할 사업부문은 5G다. 윤 애널리스트는 “2020년 이후로는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가 제품 수요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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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96호 (2019.02.20~2019.02.2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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