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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대, 말레이시아 대학에 '매개체감시·매개체감염병 국제협력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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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말레이시아 대학에 '매개체감시·매개체감염병 국제협력연구소' 개소

메트로신문사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야대하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 /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를 방문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매개체감시와 매개체감염병 연구를 위한 국제협력연구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개체감염병은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SFTS 등으로, 말라야대학 열대감염병연구교육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여러 국제기구에서 지원을 받아 관련 교육·연구를 수행하는 핵심적 연구소다.

이번 협약과 국제협력연구소 개설을 통해 양 기관은 각 지역에 존재하는 매개체에 대한 유전체 비교분석이나 질병매개력과의 관계 연구, 데이터베이스 제작 등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만들기로 했다.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2017년 초 설립됐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지역과 휴전선 부근 매개체 감시와 감염병 연구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꿀벌연구의 종보전 및 선진화 연구 등 다양한 학문분야 교수진이 참여해 특성화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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