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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NH투자證 "JYP Ent., 걸그룹 '있지' 데뷔…올해 실적 성장동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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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NH투자증권은 18일 JYP Ent.(035900)에 대해 신인 걸그룹 '있지'(ITZY)의 데뷔로 올해 JYP의 실적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있지는 지난 12일 퓨전 그루브 장르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4일 만에 4000만회를 돌파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차별화된 걸그룹 육성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며 "올해 JYP 실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있지의 음원 성적은 멜론 기준 3위로 큐브엔터 (여자)아이들의 LATATA 대비 12계단 높으며 유튜브 조회수도 동일 기간 4배 이상 높다"며 "이에 ITZY 실적 추정은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음반 판매량 및 유튜브 조회수가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콘텐츠 제작비 일시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8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음반 판매량은 가온차트 기준 94만장으로 기대치인 120만장을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튜브 조회수는 7억8000만회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일부 이연된 일본 콘서트 실적은 이연 관객 3만5000명 수준으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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