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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북 예천 인근서 규모 2.4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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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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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 33분쯤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36.72, 동경 128.41이고 발생 깊이는 19km다.

계기 진도는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최대 진도 2(Ⅱ),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진도 1(Ⅰ)로 나타났다.

계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이 진동을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만 기록될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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