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즐거운 설 명절, 2019 한중관광사진전' 18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Pei Xiongjian / 서울한강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의 모습과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즐거운 설 명절(환러춘제), 2019 한중관광사진전'을 18일부터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중관광사진전'은 작년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작년에는 6일간 2만5천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과 2018년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30점과 2015년과 2016년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30점이 소개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중 양국은 설날과 춘절로 상징되는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공통점을 가진 이웃 국가"라며 "이번 사진전과 같은 양국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는 "2019 기해년을 맞아 이번 사진전이 한국과 중국 상호 간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