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하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보다는 보수 우파 통합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중도 세력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뗄 수 없는 황교안·김진태 후보로는 총선 필패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입니다.
김진태 후보는 탄핵 국면에서도 당을 지킨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강력한 보수우파 정당을 만들겠다고 연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은 표를 가진 책임당원의 30%가 속한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만 모두 세 차례의 합동연설회와 네 차례에 걸친 TV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들 간의 공방도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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