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소식통들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끄는 미국 측 의제 협상팀이 오는 19일,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상 파트너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도 그 시점에 맞춰 하노이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비건 특별대표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김혁철 대표를 만나고 돌아와 북측과 12개 이상의 의제를 두고 협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하노이 실무 협상에서 양측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중심으로 2차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을 만드는 작업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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