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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바른미래 "나경원, 국민 앞에 예의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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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18진상조사위원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 앞에 예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5.18 진상 조사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이미 진정성을 상실한 상태고, '5.18 훼손' 공청회 파문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불신을 안겼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백배사죄하고 이해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갈 데까지 가보자는 막가파식 행동과 판단력이 아닐 수 없다면서, 한국당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인물로 재추천하던지 추천권 자체를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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