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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롯데百, 잘 맞춘 리뉴얼 첫 단추…'주방·식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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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주방·식기 카테고리 매출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 66.7%↑]

머니투데이

/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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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이 리뉴얼 첫 단추를 성공리에 맞췄다.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 중인 롯데백화점 본점은 주방·식기 매출이 8층 리빙관 주방·식기 카테고리 리뉴얼 오픈일인 1월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년동기 대비 66.7%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뉴얼 오픈한 주방·식기 카테고리는 1068㎡ 규모에 기존 84개 브랜드에서 약 60여개 늘어난 140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세부적으로 모든 라인을 전개한 덴마크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매출이 약 197% 신장했고, 영국 고급 식기 브랜드 '덴비'의 신장률은 162.4%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약 2.6배 늘어났다.

새로 전개한 브랜드들에도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이 최초로 선보인 주방·식기 편집숍은 1월 24일 오픈 이후 20일 간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스페인 명품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는 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9년 말까지 5개 공구로 구성된 8층 리빙관 리뉴얼을 완료할 예정이다. 쇼핑 외에도 고객 편의를 고려해, 리빙관 전체 면적의 10%를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G OLED 터널'과 스피커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모델룸인 '삼성 IoT 관' 등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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