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을 규탄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5·18 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오후 4시부터 광주 옛 전남도청 앞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들은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퇴출과 역사 왜곡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 광화문이나 국회 앞에서 범국민대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을 규탄할 계획입니다.
범시민 궐기대회가 열리기 전 오후 1시부터는 보수단체 회원 2백여 명이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며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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