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필립공 기소가 공공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과실의 정도, 운전자 연령, 운전면허 포기 의사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필립공은 지난달 왕실 별장 샌드링엄 하우스 인근 교차로에서 맞은편으로 오던 차량과 충돌해 자신이 몰던 차가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를 냈습니다.
상대 운전자는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동승자는 손목이 골절됐습니다.
당시 필립공과 상대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고 필립공은 "햇빛에 눈이 부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이틀 만에 필립공이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다시 운전대를 잡은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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