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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날씨] 내일 아침 예년보다 추워...동해안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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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오늘보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한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로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영상 5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는 금세 누그러지니까요.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하늘 자체는 맑은 편이지만,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점차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먼지 걱정 없겠고요,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영동 지방에 최고 15cm 이상, 경북 북부 해안과 산간으로도 1~5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대전은 영하 6도, 대구는 영하 3도, 부산은 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5도, 대전은 7도, 광주와 대구는 8도, 부산은 9도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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