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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로 노를 저어라, 중견 게임사들 '절치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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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을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분기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해 결산 준비로 바빴던 게임사들도 컨퍼런스 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2019년 사업준비에 돌입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올해 중견 게임사들의 행보는 대부분 '글로벌'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갈수록 대형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게임시장을 벗어나 광활한 해외로 나가겠다는 것. 특히 올해는 다년간의 글로벌 진출 시도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개발사들이 많아 그 어느때보다 성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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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빠르게 글로벌 시장 탈환을 위해 포문을 연 것은 게임빌(대표 송병준)이다. 게임빌은 개발 초기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테마로 한 신작들을 지난해 내내 다듬어 왔으며, 올해 초부터 지역별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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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엘룬'이다. 지난 1월 25일에 중화권 지역에 선 출시된 '엘룬'은 전 중화권 지역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대만 지역에서는 애플 앱 스토어 인기 순위 4위, 매출 순위 37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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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측은 친 게이머적인 소통과 함께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진행하는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초반 인기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연내에 '엘룬' 서비스를 전지역으로 확대해 '별이되어라' 이후 확고한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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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일본에서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낸 '탈리온'도 러시아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MMORPG가 인기있는 지역으로 모바일 게이머가 5천 만 명에 육박하는 곳으로 일본 수준의 성과가 난다면 게임빌의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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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빌은 지난 1월16일에 글로벌 농구 게임 신작 ‘NBA NOW’를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면서 농구 게임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NBA NOW’는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과 카드 수집 및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농구 게임으로, 북미 등 글로벌 NBA 팬들 사이에서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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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에 이어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도 글로벌 해외IP를 대거 확충하며글로벌 성공 신화를 노린다.

선데이토즈 측은 지난 12월 중순에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유명 IP 4종을 계약한 바 있으며, 대상 IP는 '파워 퍼프 걸(THE POWERPUFF GIRLS)',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FINN and JAKE’S ADVENTURE TIME)', '더 어메이징 월드 오브 검볼(THE AMAZING WORLD OF GUMBALL)' 등이다. 이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글로벌IP에 대한 발표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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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던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IP를 활용해 올해안에 4종 이상의 글로벌IP 퍼즐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앞서 소개한 터너의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을 타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즐 게임의 명가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 김정섭 대표는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모바일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에 이은 양사의 두번째 협업이 캐주얼 게임의 대작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게임팬들이 즐길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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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타타 스튜디오도 자사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매드로켓:포그 오브 워'로 글로벌 시장에 대해 거센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해 10월말에 전세계 140개국에 출시된 '매드로켓:포그 오브 워'는 전장의 안개라는 장치를 도입해 기존 모바일 전략 게임과 차별성을 두고 전략적인 요소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시즌 11 대규모 업데이트 '마제스타의 역습'을 통해 싱글 미션 도입과 다양한 미션을 통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기존의 게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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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즌제 등급을 도입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전투를 즐기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고, 승급전, 승격전, 강등전 등 풍성한 콘텐츠를 추가하며 클랜 미션과 게임 플레이 영상 공유 기능 등 커뮤니티를 강화하여 완전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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