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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10년②]삼성의 상징, 스마트폰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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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고 있는 갤럭시S 시리즈의 10주년 모델 ‘갤럭시S10’의 공개를 앞두고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의 역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번째 시리즈 모델인 ‘갤럭시S1’은 2010년 3월 첫 공개돼 같은해 6월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갤럭시S1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만든 모델이다. 특히 ‘손안의 PC를 구현하겠다’는 목표처럼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 2.1 버전을 적용하고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1GHz 프로세서’ 등을 탑재하며 당시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갤럭시S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은 2011년 2월 MWC 개막에 앞서 공개됐다. 갤럭시S2는 갤럭시S 보다 14% 커진 화면 크기에 픽셀 구조의 개선으로 가독성을 높인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등이 적용돼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갤럭시S1보다 두께를 1.4mm 줄이고, 무게도 3g 줄이면서 휴대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기존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높이면서 풀HD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해졌다.

2012년 5월 공개된 ‘갤럭시S3’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성기를 연 제품이다.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전작과 동일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에 버금가는 다양한 성능을 추가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만 화소에서 190만 화소로 올렸다. 무선 충전 기술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갤럭시S4’는 2013년 3월 공개됐다. 전작들은 제품명에 공식적으로 ‘갤럭시SⅡ’, ‘갤럭시SⅢ’와 같이 로마 숫자를 사용했지만 갤럭시S4부터 아라비아 숫자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4의 프로세는 1.6GHz와 1.9GHz 두가지 사양이 적용됐고, 5.0인치 풀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S4를 통해 5인치대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200만 화소로 높아졌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또한 갤럭시S4는 ‘S 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웰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2014년 2월 ‘갤럭시S5’ 전격 공개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가 처음으로 공개된 것도 갤럭시S5와 함께였다. 갤럭시S5는 2.1GHz 옥타코어·2.5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5.1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로 높아지면서 디지털 카메라와의 경계를 허물었다. 갤럭시S5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인터넷·생활건강·배터리 등 스마트폰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특히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하고 지문 인식, 방수·방진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2015년 3월 ‘갤럭시S6’와 함께 ‘갤럭시S6 엣지’를 함께 공개했다. 갤럭시S6를 통해 처음으로 두가지 모델이 함께 나왔다. 갤럭시S6·S6엣지는 옥타코어 2.1GHz+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5.1인치 QHD 수퍼아몰레드를 탑재했다. 특히 S6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보여줬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도 처음으로 제공됐다.

갤럭시S7도 갤럭시S7엣지와 함께 2016년 2월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S7·S7엣지의 프로세서는 옥타코어(2.3GHz+1.6GHz 쿼드코어)와 쿼드코어(2.15GHz+1.6GHz 듀얼코어) 두가지 타입이었다. 5.5인치 Q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대화면 시대를 열었다. 특히 갤럭시S7엣지는 전후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욱 강조됐으며, 대화면에도 불구하고 베젤은 더욱 얇아지고 디자인도 보다 콤팩트해졌다. 갤럭시S7·S7엣지의 카메라 화소 수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기술인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이 가능해졌다.

2017년 3월 ‘갤럭시S8’과 ‘갤럭시S8+’가 공개됐다. 엣지 스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되면서 5.9인치 기본 모델과 6.2인치 대화면의 플러스(+) 모델을 함께 선보이기 시작했다. 갤럭시S8·갤럭시S8+에서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자랑한다. 이에 따라 화면 크기는 전작 대비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인 ‘빅스비(Bixby)’도 처음으로 지원됐다. 지문홍채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도 선보였다.

가장 최신 모델인 ‘갤럭시S9’과 ’갤럭시S9+’는 지난해 2월 공개됐다. 갤럭시S9·S9+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도 잡아내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나를 닮은 아바타 ‘AR 이모지’ 등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 경험을 재창조했다. 전작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완성도는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음향 브랜드인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10년의 역사 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갤럭시S 시리즈의 결정체인 갤럭시S10은 마침내 오는 20일(현지시간) 베일을 벗는다.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더욱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10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폰 혁신을 시작할 폴더블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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