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앞두고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창당 돌입

준비위원장에 양윤녕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 임명

양윤녕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제주=좌승훈 기자]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이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창당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평화당은 8일 제5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도당 창당 준비위원장에 양윤녕 중앙당 기획조정위원장(58)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윤녕 위원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이며, 남주고와 광주대 경영학과, 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7년 평화민주당을 시작으로 정당생활을 해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후보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 행정국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제작실장, 제17대 정동영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기획실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의소리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제19대 안철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특보단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양 위원장은 "앞으로 고향 제주와 도민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골목골목 발걸음 하겠다"면서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을 창당, 제주발전을 위해 더 정의를 외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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