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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선데이토즈 2018년 매출 861억원, 당기순익 100억원...매출은 19%↑, 영업익 당기순이익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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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2018년 매출 861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7일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61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 순이익 100억원 등의 실적을 공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은 19%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30% 감소했다.

2018년 4분기로는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 3%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18%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 23%, 영업이익 569%, 당기순이익 83%가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이익의 감소는 해외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인건비, 연구개발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과 ‘애니팡3’ 등 주력 게임들은 하루 이용자 130여만 명을 기록하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또한 광고와 해외 게임 매출은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 4분기 매출의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기존 게임들의 인기에 신규 게임의 안착과 해외 시장 진출, 광고 매출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다양한 신작과 사업 육성을 통해 국내외 고객 확대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데이토즈는 국내외 유명 IP를 활용한 4~5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연중 출시할 계획이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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