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시장은 회견에서 대한민국 보수 정당의 혁신과 공천 개혁, 북핵을 포함한 대북 정책의 변화, 대중영합주의를 탈피한 사회복지 정책의 추진 등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소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7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는 오 전 시장과 함께 앞서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까지 3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김진태 의원 등도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해 당권 주자가 8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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