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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유럽국가들, 과이도 임시 대통령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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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프랑스, 영국, 스웨덴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했습니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후안 과이도를 임시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하면서 과이도 임시대통령에게 조속히 대통령 선거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프랑스, 스페인 등 EU 국가들은 지난달 26일 베네수엘라가 8일 이내에 대선 재실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으나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작년 5월 치러진 대선에서 68%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지만 야권 유력후보들이 가택연금 등으로 선거에 나설 수 없어 야권은 마두로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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