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후안 과이도를 임시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하면서 과이도 임시대통령에게 조속히 대통령 선거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프랑스, 스페인 등 EU 국가들은 지난달 26일 베네수엘라가 8일 이내에 대선 재실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으면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으나 마두로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작년 5월 치러진 대선에서 68%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지만 야권 유력후보들이 가택연금 등으로 선거에 나설 수 없어 야권은 마두로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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