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천62명을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2%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응답 48%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북핵에 대한 미국인의 우려는 또 러시아의 전 세계적 영향력 확대나 중국의 영향력 확대, 전염병의 확산, 불법 이민 보다 더 우려스러운 문제로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에게 북핵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위협이 될 글로벌 이슈는 극단주의 무장그룹 뿐이었고, 기후 변화는 북핵 위협과 똑같이 52%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외교정책 수행에 대해 미국인의 63%는 불만스럽다고 답했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3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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