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비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황 전 총리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계파 논쟁이 살아나고 2020년 총선도 수세적으로 치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어 자신이 이렇게 밝힌 상황에서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겠느냐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 분란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나 당을 잘못 관리했던 분들도 당권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며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를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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