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前 경남도지사, 한국당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한 달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당내에 갈등과 분열의 작은 불씨라도 만들지 않기 위해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국민이 한국당에 보내주는 작은 지지를 안주의 수단이나 과거로 돌아가는 동력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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