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압승만이 문재인 정권의 광풍을 막을 수 있다며 9번의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총선을 승리로 이끌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대표를 맡으면 당내 갈등이 격화돼 최악의 경우 당이 쪼개지고 총선을 패배할 우려가 있다며 당의 통합을 위해 전당대회에서 비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자신은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으로서 현 비대위를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한 통합과 안정적 관리의 적임자라며 보수 우파 통합과 상향식 공천 혁명을 약속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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